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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라데이 마을 농촌 체험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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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봉지은 |
날짜 : 18.06.20 |
조회 : 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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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로 농촌체험을 신청하게 되었고 추첨이 되어 가게 된 고라데이 마을...
농촌 체험을 가기로 한 날 아침 아이들과 들뜬 마음을 한가득 갖고 고라데이 마을로 고~~고~~
우선 고라데이 마을의 첫 느낌이 넘 정겹고 숙소를 한 가족 당 독립적으로 넓게 쓸 수 있어 좋았어요.
처음에는 10가족이 모였을 땐 서로 처음 봐서 낯설었지만 산골 운동회를 하며 서로 웃어가며 조금씩 친해질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들도 운동회를 하며 조금씩 알아가고 도시에서와는 다르게 공, 줄, 훌라우프 이런 것들을 이용해 밖에서 맘껏 뛰어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작은 것을 가지고도 서로 하하 호호~~
심마니 체험.. 냇가 물놀이.. 어고들 체험..
촌장님의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하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또한 냇가에서 다슬기도 잡고, 페트병을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았는데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어요.
저녁에는 바베큐파티~~ 촌장님과 사모님이 준비해 준 맛난 고기와 신선한 야채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게 저녁을 먹었어요. 특히 모든 음식이 사모님이 직접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준 반찬으로 먹으니 건강한 식사를 매끼 할 수 있었답니다.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요 ^^
움막체험에서 촌장님의 기타 연주와 노래를 들으며 팝콘을 만들어 먹고..
담력훈련에서 가족들과 손을 잡고 산책로를 걸으며 반딧불이도 보고 밤하늘의 무수히 많은 별을 보며 걸으며 고라데이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특히 날씨가 좋아 밤에 별이 넘 많았는데... 많은 별을 보며 아이와 북두칠성도 찾아보고 오랜만에 하늘을 맘껏 쳐다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이튿날 아침.. 사모님이 준비해주신 건강한 아침식사 후 버섯 따기 체험을 가서 버섯도 따고 버섯 농장 사장님의 멋진 대금 연주도 듣고..
즐겁게 고라데이만의 윷놀이, 자연의 돌을 이용해서 만든 목걸이 만들기..
어느 하나 알차지 않는 체험이 없을 정도도 평소 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가족별로 화덕에 밥을 지어 맛있게 비빔밥을 해먹고 마지막 누릉지까지..
아이들은 횡성 고라데이에서의 1박 2일이 너무 즐거웠는지 집에 와서도 또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또한, 그 곳에서의 추억을 담은 동영상을 보며 '우리 또 가요. 내년에도 꼭 신청해줘요.'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촌장님, 사모님, 활동을 도와주신 선생님들 유익한 체험 감사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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