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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https://youtu.be/OZabn8Y6660
작년 담양에 너무 만족하여 올해 청촌맛여행 인제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신청자가 너무 많아 2~3번 떨어지고 거의 마지막에 붙었네요.
1일차 점심에서 먹었던 두부전골은 인생 최고의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만두도 넣지 않았는데 만두전골 맛이 나서 신기했고 두부도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식사 후 산책하며 들려주는 이야기는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특히 가슴을 뻥 뚫리게 해주는 북소리 체험은 정말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일정에 없던 반딧불이와 밤하늘 구경은 도심에 살고 있는 저에게 있어서 반딧불이 불빛과 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정말 피곤했지만 일찍 농작물을 재배하며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알게 되었어요.
시간 틈틈이 주위를 돌아다녔는데 서화도서관 또한 정말 매력적인 장소라고 생각했어요. 다음에 또 간다면 도서관에서 책 읽고 싶어요. 차담 시간또한 바쁘고 지친 일상에 벗어나 마음의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재배한 과일과 채소로 요리는 요리를 좋아하는 저에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식사 후 저녁에 온열 체험을 했는데, 사실 찜질을 싫어하고 더운걸 못 참는 저에게 있어 버티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그날은 참여자분들과 즐겁게 마피아 게임을 하며 시간을 녹여서 처음으로 찜질을 버텼습니다. 저녁에 야식으로 아침에 재배한 과일과 막걸리 맥주는 정말 맛있고 시원했고 좋았습니다.
마지막 3일차에 하추리 마을에서 손두부 그리고 밥 짓기 시골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만들어보고 재배해서 먹었던 점심이라 정말 더 맛있고 좋았습니다.
작년 담양 그리고 올해 인제를 다녀오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고 체험했고 휴식을 보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청촌맛여행을 참여하여 자연과 우리 농의 가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비수기(겨울)에도 더 좋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