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촌맛여행에 대기자로 선정된 것도 깜짝 놀랐는데 대기자 연락간다는 날짜에 바로 연락이와서 선정되었다고 한게 아직 꿈같다!
그리고 진짜 이번에 쓸 운은 다 쓰고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너무 좋은 추억을 남겼고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의 나 그리고 가족들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 비법을 전수 받고 왔다.
얼마 전 장을 볼 때 과일과 채소는 겉모습만 신경쓰지 않고 출하된 곳이 어딘지 확인하게 되었고, 유기농 마크도 있어야 안심할 수 있었다.
저렴하게 사먹던 계란도 1등급이든 무항생제든 그런 글은 제쳐두고 난각번호만 확인 한 후 '2'인 것을 구매했다.
이렇게 차차 소비자로서 좋은 것만을 주문하게 된다면 환경도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신기한게 여행 한번 다녀왔다고 이렇게 변한 내가 너무 신기하기도 했다.
대산농촌재단에서 주최한 청촌맛여행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너무 반가웠고
여유롭고 낭만가득했던 한옥에서의 맛있는 제철밥상과 낯선이들과 함께했던 담양여행이 신선하면서 재밌었고
오만원의 행복이 이렇게 큰 것에 감사하다.
농촌에서 생활하시는 두리농원 가족들의 행복함이 부럽기도 하면서,
언젠간 도시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생활하며 지내고 싶다는 생각도 들며...언제가 될지? ㅎㅎ
자세한 일기는 블로그에 기록해두었다.
내년 인제편도 계속 도전해볼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