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함께, 변화는나부터 이번연수를통해 ‘농업정책에의존하는것이아니라, 그것을이해하고주체적으로활용하는농업인’의 필요성을다시금느꼈다. 무엇보다기억에남는것은 ‘지속가능한농업과농촌’이라는목표아래, 시민과 농민, 행정이함께협력하고있다는점이었다. 이러한시스템은하루아침에완성되는것이아니라, 농민 스스로정책이해와사회적책임, 미래세대에대해고민하는것에서출발하고있음을느꼈다. 이점에서 이번연수는단순한정보의전달을넘어 ‘어떤태도로농업을바라볼것인가’에대해생각하는시간이었다. 김민정 남원영농조합이사 삶이되는농업, 사람이되는농촌 이번연수를통해, 나의귀농이단지개인의선택이아닌삶의전환이었음을다시확인할수있었다. 한국농업의구조적어려움을아직모두이해했다고말하긴어렵지만, 이제부터라도배워나가야겠다는 책임감이생겼다. 귀농한후계농으로서, 내가이길위에서얼마나의미있는일을하고있는지를다시금 확인할수있었고, 자부심도되찾을수있었다. 그첫걸음은내가속한농장과마을에서마주한문제를직접풀어보는것이라생각한다. 그동안바쁘게 흘러온시간속에서놓쳐왔던질문, ‘왜이길을선택했는가’에다시귀기울이게되었고, 앞으로는더 주체적이고자율적인태도로나의농업을설계해나가고자한다. 이지현 다예팜대표 간절한꿈과만남, 그리고설렘 농업이라는공통관심사로함께모인각분야대가연수단원들과의만남은이번연수의꽃이었다. 연수 내내유쾌하면서도진중한시간을보낼수있었던원동력이자밑거름이었다. 앞으로농사를지으며 살아가는데, 같은곳을바라보며걸어가는좋은인연을만났다는것은황금들녘논을바라만보고있어도 배가부른것처럼흐뭇한일이다. 이번연수가운데나를관통하는씨줄은 ‘스스로연대하는시민과농민, 그들의자긍심’이었다. 연수기간동안방문하는곳중어느한곳도각자도생하는곳이없었다. 작게는 농부와농가들의연대부터, 시민들의연대, 협회와기관들과의협력, 정부기관과의협업등모든사람과 협회기관, 정부가유기적으로서로연결되어있었다. 농부는자기본업에만집중할수있도록촘촘하게 망이짜여있었다. 그리고농민으로서, 시민으로서, 농민들을지원하는협회와교육기관관계자로서그들이 갖고있는겸손한자긍심도인상깊었다. 그들의자긍심을먹고대한민국청년농부로서내자긍심도더 자랐다. 김성택 천의바람농장대표 2025 대산농업연수후기 2025 연간보고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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