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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꿈을 꿀 수 있던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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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현정 |
날짜 : 22.08.09 |
조회 : 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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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100% 다한 농촌여행.
마지막날 알게되서 겨우 신청하고 경쟁률도 높아서 안되겠지 했는데 대기자 접수가 되었네요.
근데 사실 대기4번째라 인기많은 체험인지라 또 안되겠지 했는데 신청가능을 알게 되었어요.
거기다 아이가 뽑은 숙소 3인가족인데 사실 제일 큰 방이 당첨되서 너무너무 편하게 지냈어요.
아이가 엄청 자연을 좋아해서 늘 놀이터가도 땅을 파고 풀을 만져보고 곤충이며 벌레며 잡아서 관찰하는데 너무너무 기대했어요.
첫날
-도착하자마자 간단한 소개로 시작.
저희 팀을 잘 이끌어주신 관계자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연단지만 봐도 벌써 아이는 발을 담글까말까 개구리를 잡느라 이미 신나있었어요.
잡다보니 다들 자연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와 비슷한 아이들 서로서로 친해지고 있더라고요.
-점심으로 연입밥 만들기
연잎의 효능도 알게되고 꽃도 알게되고 이순신님의 어록 "이 연 저 연 다봤지만 저 연이 제일 예쁘구나"
새삼 연꽃을 다시 보게되었어요.
아이가 스스로 연잎을 싸서 밥을 만들어 먹고 반찬들도 잘나와서 든든하게 먹었네요.
-감자수확
감자가 줄줄이 호미들고 파고 손으로 꺼내고 애지중지 박스에 담으면서 신기해했어요.
-비누만들기
연근가루와 연잎가구롤 선택하서 비누를 만들고 어렵지 않은 과정이지만 저울을 달아보고 가루도 넣어보고 하니 좋아하더라고요. 실제로 만든 비누들도 예쁘게 나와서 고이고이 들고 왔어요.
-대망의 족대낚시
아이가 제일 기대했던 낚시예요.
그물로도 잡고 빙어낚시대?같은 손으로도 잡고 족대낚시로도 잡고 사실 물놀이가 반이지만 정말로 물고기가 잡힐때는 행복해하더라고요.
물고기도 꽤 잡히고요.
새우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물고기만 잡혔어요.
-바베큐파티
고기는 직접 구워 주시고 저희는 된장찌개만 끓일 준비하면 되요.
아이가 직접 썰고 (그날 수확한 감자) 그외 야채도 부족한 재료는 따로 또 준비해주셨더라고요.
음식은 부족하지 않아 배불리 먹을 수 있었어요.
-매듭팔찌
이것은 사실 어려웠어요.
같이 하는게 아니라 각자 숙소에 가서 하는 것인데 엄마인 저는 포기 아빠가 대신 성공
근데 그 다음날 보신다 하셨는데 안보고 넘어가서 살짝 아이가 서운해 하였어요. 그래도 엄마,아빠,아이 세개 팔찌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네요.
둘째날
아침 8시기상해야해서 TV시청 없이 바로 잠들었어요.^^
이상하게 안먹던 아침이 이날은 눈뜨자마자 꼬르륵 배가 고프네요.
아침도 맛있게 준비해주셔서 든든하게 먹고요.
국 맛집이라며 저는 두그릇씩 먹고 든든하게 시작합니다.
-강정만들기
직접 재배하신 딸기와 고구마 넣고 안좋아하던 강정이 맛나더라고요.
아이가 조물조물. 기대와 다르게 맛나서 남은거는 냉동했다가 꺼내먹었는데 맛있네요.
-활쏘기
제가 기대했던 활쏘기 어른들도 모두들 한번 더 한번 더 하시면서 은근 재미가 있더라고요.
조금 더 많이 쏴보고 싶긴 했어요.
그 슝~~하는 소리가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소리 같아서 시원하였어요.
-발표
마지막 발표까지 아이가 즐기기만 하면 되나요 무엇이 좋고 행복했는지 발표시간도 주셔서 알찼던 체험이였습니다.
가족사진센스는 당시는 찍기 창피하고 부끄러웠는데 찍고나니 너무 추억이 남아요.
하나도 뺄 것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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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현정 가족 고객님 천생연분마을 사무장 이연희입니다.
행운이 100%다한 농촌여행 저희마을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맘껏 뛰어놀고 또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릴수 있는 자연 환경이 앞으로도 유지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매년 양력 7월7일 연단지에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입니다.
내년에도 대산농촌재단에서 진행하는 “가족사랑농촌체험”에서 또 뵙기를 바랍니다.
수확체험과 모든일정을 소화하는 가족들을 보니저희마을또한 기분이가 좋았습니다.
저희 마을에 오시는 여러 체험객 한 분 한 분 모두 소중한 추억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와닿은 기분이라 정말 뿌듯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후 좋은 인연으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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