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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못할 추억과 행복을 선물해준 순천 개랭이고들빼기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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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한미선 |
날짜 : 21.11.21 |
조회 :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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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농촌체험이란걸 신청해서 경험해보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very good!
여수와 가까운곳에 위치했지만 순천 끝자락에 위치한 개랭이고들빼기마을은 첨 듣는 곳이었어요.
공기부터 깨끗한 개랭이고들빼기마을에서 잠시 산책도 하며 우리를 맞아준 백구와 하이파이브를~ ^^
개랭이고들빼기마을에 오시면 백구와 하이파이브 잊지말고 꼭 해주세요~!
산책로에는 알록달록 단풍나무들과 푸릇푸릇한 대나무의 조화!
시원한 바람에 더 상쾌했답니다. 이곳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했어요.
"다양한 체험들"
지역특산물인 고들빼기와 갓김치를 담궜어요.
미리 양념을 준비해주셔서 저희는 잘 버물리기만 하는거였는데 처음하는 것치고는 너무나 잘 담궈서 뿌듯했네요.
담에 김장할때 도와줄수있지?? ^^
김장 후 아랫마을로 내려가서 콩밟기도 하고, 도라지캐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캐던지 보는내내 흐뭇했답니다.
도라지는 어머님께서 똑같이 나눠주셨고, 밤도 엄청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집에서 잘 먹을께요~
"점심-저녁(바베큐)-아침-점심"
많은 정보를 알고 간것이 아니였기에 기대를 많이 안했어요. 그냥 밥에 김치만 줘도 넘 맛있을 것 같았는데 진수성찬을 차려주셔서 정말 황홀함 그 자체였답니다.
부족하지않게 넉넉하게 채워주시고 마지막 입가심으로 고들빼기 차까지.. 완벽했어요. (밥을 2그릇씩 먹은건 안비밀입니다)
저녁에는 바베큐파티!
숯향이 나는 고기와 신선한 야채들, 맛있는 반찬들까지 배불리 먹었네요.
대표님께서 오셔서 장작난로를 해주시고, 고구마와 밤을 구워주셔서 맛나게 먹었네요.
첫째날 모든체험이 끝난 후 숙소인 근처 캠핑장으로 돌아왔어요.
사진을 미처 찍지못했지만 정말 깨끗하고 따뜻했어요.
한적한 분위기를 맘껏 느끼고싶었지만 피곤했는지 셋다 뻗어버렸네요.
둘째날 아침식사 후 막걸리술빵과 김부각 만들기 체험을 했어요.
사먹을줄만 알았지 생전 처음해보는 거라 더 재미있었네요. 직접 만들어서인지 사먹는것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맛있었구요.
아빠와 다정하게 체험하며 친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했답니다.
핸드폰이나 TV 볼 시간도 없이 즐겁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뭉클 & 뿌듯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되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즐거움을 선사해주신 김유미사무장님께 너무나 감사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챙겨주시고 도움을 주신 대표님과 어머님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내년에도 꼭 응모해서 체험해보고싶을만큼 잊지못할 추억과 행복을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가족사랑농촌체험 #대산농촌재단 #체험마을 #순천개랭이고들빼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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