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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1박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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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보리 |
날짜 : 13.06.03 |
조회 : 1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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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6시부터 움직여서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한 전남 담양 ,
넓은 잔디밭과 함께 한옥으로 만든 교육관이 우리를 편안하게 맞이하여주었다.
김상식 대표님의 당근얘기, 병해충을 막기위한 유기농업에서의 천적관리 등등은 막연하게
도시 소비자로서의 유기농이라는 단어를 구체적으로 와닿게 해주셨다.
이러한 고마운 농업을 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따온 방울토마토에서 여지껏 맛 보지 못한 맛을 보면서 김상식 대표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물을 많이 주지 않고 농민과 키우는 작물간의 서로 길들이기를 통해 그 단맛이 나온다고 한게 생각났다.
임락경 목사님의 강의가 우리몸을 살리는 먹거리에 대하여 ,
우리가 여지껏 생각없이 먹고 있는 음식들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해야 겠다
큰아이는 다른 농촌체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이 있어서
작은아이는 마음을 넉넉하게 해준 금지,옥엽이가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남도 판소리를 다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돌수 있어서 좋았고
4끼 식사를 건강하게 먹거리를 준비해주신 김민자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대산관계자께 감사드려요.
3/1간장 - 장아찌를 만들면서 들었던 화학물질등 비싸더라도 아니 결코 비싸지 않은 건강하게 먹고 건강한 소비를 해야 건강한 농민들이 함께 살아간다는 - 생각을 하며
과도한 고기 소비와 무분별하게 먹는 식생활등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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