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재단 가족사랑 농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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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3 가족사랑 농촌체험

가을풍경♥건강이 넘치는♥조팝꽃 피는 마을 체험여행
글쓴이 : 고정미 날짜 : 21.11.21 조회 : 352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가족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고자, 대산농촌체험을 신청했어요~
재작년 코로나 사태전, 영등포구청에서 마련한 가족체험행사에서 소개받고, 너무 즐거웠던 기억에 이런여행도 있구나! 했지요
올 한해 어디든지, 가보자하며 봄부터 대산농촌체험 여행을 신청했어요~ 그런데 서울지역 코로나 4단계라서인지 매회 행사가 취소
되더라고요~~~ 코로나사태로 뭔 들 안심하겠습니까만은, 한가닥 기대를 하며 또 신청을 넣어봤습니다.

드디어, 11월6일 1박2일에 대기자로 올라갔다는 기쁜 소식의 문자를 받고, 아!!! 이번엔 행사를 진행하는구나! 라며 기뻤답니다.
그러나 대기는 대기일뿐~~~ 사실 안될가능성이 많다라고 생각하며 다른일정을 예약해놨는데.....확정되었다는 기쁜 전화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다른일정은 취소를 하고, 금산 조팝꽃피는 마을로 정했지요~~~

금산은 연고가 없는터라~ 꼭 여행하고 싶기도하고, 인삼이 유명한곳으로 이 코로나시대에 면역력을 키워야지 하는 기대감도 있었어요

저의 가족은 11월6일 서울에서 아침 5시에출발했답니다. 단풍시즌으로 차량정체가 예상되고, 경기도를 빠져나가려면, 무조건 일찍 나가야 하지요~ 그래서 1등으로 도착한 조팝꽃피는 마을!

아담한 건물 뒤쪽엔 병풍과도 같은 아름다운 산과 건물앞은 초록의 잔디밭, 잔디밭 앞쪽엔 천년고목나무가 오랜 시골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웬 수염이 긴 할아버지가 농사일을 하시다 우리를 반기며, 80년전에 이곳이 본인께서 다니시던 국민학교였다며 자랑을 하시고, 아직까지도 농사일을 하시는구나 하며 담소를 나누는것으로 우리의 일정이 시작되었지요

첫째날: 반갑게 맞아주신 행사선생님이 일찍 오셨다며, 숙소를 내어주셔서 우리는 2시간가량 따뜻하게 쉴수가 있었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모임시간에 맞춰 강단으로 가니, 배순철위원장님의 마을 소개를 해주셨고, 드디어 맛있는 나물밥상을 먹게 되었습니다.
쌀이 좋아서 인지 정말 밥이 찰지고 맛났어요, 직접 산에서 수확하신 나물들이라며, 많이 드시고 가라고 친철한 안내도 해주시고, 머위나물, 고들베기, 총각김치, 소불고기~ 쉽게 먹을수 없는 음식들이 였습니다.

식사후에는 참가가족 모두 땅콩캐기, 두메부추 수확이 진행되었는데요, 부추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는데, 부메부추라는 종은
처음 첩했습니다. 이 두메부추는 부추같이 생긴 쪽파라고 할까요? 아니며 화초같기도 하고 어떻게 먹지? 반신반의 했는데, 저녁에 돼지갈비에 척 걸처 먹으니, 새콤달콤하고 향긋한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가족들과 수확한 두메부추로 인삼짱아치를 만들었는데, 피망,인삼,고추와 두메부추를 넣고, 특제효소와 꿀, 간장을 넣어 만들어봤습니다. 이어 인삼을 직접 다져서 인삼소고기 떡갈비를 만들었는데요, 우리아이들은 오징어게임의 세모,네모,동그리마 모양으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너무 맛있다며 인가기 최고였습니다.

돼지갈비와 함께 먹은 두메부추 짱아치는 정말 맛났고요, 저녁시간에 레크레이션을 했는데,귀여운 레크레이션 강사님이 부메부추를 너무 많이 드셔서 방금 배가 많이 나왔다며, 신나는 가족 자리찾기 게임과 간단한 가족소개 시간을 갖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캠프파이어 시간! 우리는 활활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올한해 모두 무탈하게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했습니다.
다만, 우리 예쁜 아들,딸 공부랑 숙제좀 열심히 하자~ 라며, 기원도 해보았지요, 물론 맛난 고구마도 구워서 마지막 밤을 하늘의 달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둘째날: 맛난 나물과 미역국으로 아침을 먹고, 인삼수확체험을 했습니다. 가족당 2뿌리~ 인삼이 어떻게 어디서 자라는 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조심조심 인삼을 캐는 모습이, 이미 심마니가 아닌가? 많이 자랐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강단으로 돌아와 아빠엄마는 인삼으로 꽃을 만들어 인삼꽃주를 만들고, 아이들은 비누만들기를 했답니다. 인삼을 얇게 썰어 꽃술은 오미자씨앗으로 포인트를 만들고 인삼으로 꽃잎을 만드는 작업이 너무 어려웠습니다만, 우여곡절끝에 어찌어찌 못생긴 꽃을 만들었어요.
만든 꽃과 인삼을 인삼꽃병에 담고 25도의 술을 넣어 인삼꽃병주를 만들었는데, 못생긴 꽃이였지만, 꽃병속에서 너무 멋지게 보였습니다. 최소한 3개월은 발효시켜서 먹어야 된다고 하셔서 열심히 현재 발효중이랍니다.

마지막 점심 만찬, 능이인삼백숙은 너무 맛있었는데요, 능이버섯과 인삼과 토종닭으로 푹 고아낸 보양음식이였습니다. 유난히 삼계탕을 좋아하는 딸아이는 다리하나를 번쩍 들고는 다리한쪽을 해치우고, 국물에 찰밥까지 말아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두메부추랑 같이 먹으니, 한결더 맛이 좋았습니다.

아쉬운 여행일정이 끝이나고, 수확한 땅콩과 집에서 먹으라며 집집마다 두메부추 짱아치를 반찬으로 또 챙겨주셨습니다. 저녁으로 삼겹살에 선물받은 두메부추 짱아치에 맛난 저녁을 먹었습니다.

코로나사태로 거리두기를 너무 철저히 해서, 다른가족들과 친밀하게 교류하지 못한것이 아쉬웠습니다.. 가족들 구성원이 이번여행에서는 우연히 아빠,엄마,아이두명씩 4명의 구성원이였는데,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너무 재믿는 이야기들이 많았을텐데 말이죠!

이번여행을 통해서, 아이들 마음도 한결 밝아지고, 2021년 농촌에서 늦가을 정취와 체험으로 행복한 시간을 갖었습니다.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준비해주신 부녀회 어르신들께, 재미있는 레크리이션을 진행주신 강사님께, 행사를 주체해주신 조팝꽃피는 마을 위원장님, 저희를 뽑아주신 대산농촌재단 관계자님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내년에 매회 행사가 진행되기를 희망하면서 너무 재믿게 잘다녀왔어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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