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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리마을)벅찬마음 그리고 좋은추억과 큰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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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신미선 |
날짜 : 17.08.16 |
조회 : 1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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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입소문으로 꿀정보 알게된 대산농촌재단~~!!
신청할때부터 당첨된것처럼 부푼마음안고 홈페이지를 몇날몇일 열어보고 또보고 다시보았지요~~^^
당첨되었을때는 이미 주변에 한떡쏘고요
복받은여자라며 소문나고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출발했답니다
하지만 첫날 떠나는길에 얼마나 신랑에게 구박을 받었던지...
'다시는 신청하지 말라고' 너무 멀다며 궁시렁궁시렁...
매년 8월초에 여름휴가를 떠났지만 올해는 농촌체험으로 대신하려 휴가를 미뤄 온 신랑에게 어찌나 미안했나 눈치를 봤어요
입구에 쓰여진 '보물섬남해'정말이지 보물섬 맞더라구요
신기하게 농촌,산촌,어촌이 함께 어우러져있었고 그냥 저희에겐 예쁘고 신기한 마을이였어요
첫날 프로그램을 체험후 정말이지 저희부부는 현실적으로 계산기 두두리며 이가격에 이 일정이 가능해?하며 감탄사만 연발 외쳤답니다
숙소도 말이죠~~~~
민박을 처음접한 우리가족에겐 걱정이였어요
그런데 사랑방독채를 모두 내주시더라구요
저흰 삼형제를 둔 5인가족이기에 그런가보다했는데 다음날 다른가족들 얘기를들어보니 모두 만족해 하고 계시더라구요
무엇보다고 뽀송뽀송한 침구류와 깨끗한 방~~~!!!!
아이와함께 지내는데 너무 만족스럽더라구요
둘째날은 첫날보다 더알찬프로그램이 저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잠깐의 자유시간엔 해수욕장 물놀이로 신난오후를 보냈고 물놀이가기전 간식으로 주신 따뜻한고구마는 정말 감동이였어요
단비가 내려 살짝추워진 날씨에 아이들과 너무잘먹었답니다
갑작스런 비소식에 자유시간이 지루해질까봐 남해절경을 구경할수있는 드라이브코스를 카톡으로 알려주신 사무장님센쓰~^^
또한 중간중간 아이들 눈높이에 마춰진 레크레이션과 퀴즈와함께 터져나오는 선물퍼래이드등 재미난 진행해주신 위원장님 정말 감사드려요
3일이 금방지나가벼렸어요
너무너무 아쉬울정도로 같이참여한 가족들과도 정들자 이별이더라구요
저희아이들은 100밤자고 가자며 난리였구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도 저희가족은 아직 해바리앓이를 하고있답니다
몇일뒤 개학이 다가오는데요 큰아들 작은아들은 친구들에게 자랑한다며 사진인화해달라고 아우성이에요
참 저희 신랑이요....
돌아오는길엔 신청잘했다며 절 칭찬해주었고 또 신청하라드라고요
1년에 한번밖에 안된다니 욱하던걸요?ㅎㅎ
내년이 빨리왔음 좋겠어요
아이들은요 돌아오는길에 주신 선물중 곡식으로 조 주셨는데
잡곡 잘안먹던 아이들이 글쎄 해바리마을에서 주신 건강한 먹거리라며 밥을아주 꿀맛으로 먹고있답니다
이런게 체험으로 인한 참 교육이겠죠?^^
저희가족에게 이런좋은기회를주신 대산농촌재단,교보생명,해바리마을 관계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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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좋은 사진 간직하셔
안녕하세요, 멋진사진을 간직하셨네요 먹음직스런 전어회와 넘 많이 잡은 바지락하며
가족사랑이 대산 행사를 통해 물신 풍깁니다,
화창한 주말, 천고마비의 계절이 가까워지는 주말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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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다시 만나뵙고 싶습니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건강히 잘잘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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