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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얼레지 피는 마을 다녀와서(10.15~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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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은영 |
날짜 : 16.11.11 |
조회 : 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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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참여하게된 농촌체험에 기쁜마음으로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집을 나섰다. 룰루랄라~
도착하니 반갑게 맞이해주신 성경모대표님, 이준사무장님 덕분에 체험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맛난 시골밥상으로 점심을 먹고 마을을 지나 농촌체험장에서 마을에 대한 설명도 듣고 체험 일정에 대해서
잘 설명들었습니다. 체험장에서 나와 대안학교인 간디어린이학교도 둘러보고
마을한마퀴 미션에 돌입했습니다. 초등2학년이라 마냥 어리게만 봤었는데, 우와 모듬장 시키니 잘 하네요.
앞장서서 걸으며 이쪽일까 저쪽일까 길을 찾고 미션종이를 찾아서 미션수행을 하네요.
런닝맨을 많이 봐서 그런가! 잘 하네요 깜놀! 마을 한바퀴 돌며 미션 수행을 무사히 마쳤어요
다시 농촌체험장으로 와서 유정란에 대한 설명듣고 유정란체험장으로 고고~
닭장에 가도 정말 냄새가 거의 안나요 신기하네요. 닭들 구경하다가 모이도 주고
닭장안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우리 아들님 거부…쩝 우리만 못해봤어잉
바깥에서 닭도 만지고 모이도 주고 신이 나네요
선물로 유정란 집에 가서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농촌체험장에서 우리가족에게 상장주는 시간을 가지고 발표를 했는데요,
저는 잔소리상을 받았어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저녁 바베큐시간이 되었어요. 가마솥뚜껑에 구워먹는 삼겹살 맛이 기가 막히네요.
새로운 분들도 알게되고 형님 동생하며, 너무너무 재밌고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밤에는 천문대로 출발. 구름에 가려 별도 많이 못보고 달도 잠깐 봤지만 천문대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많이 배웠습니다. 가장큰별자리가 바다뱀자리라는것도 알았고 사진선물도 감사합니다.
제비뽑기로 정해진 숙소로 출발. 우리는 버섯집에서 묵었는데요 찻집을 하고 계셔서 집이 너무 예뻤어요.
황토방이라 찜질방에서 자는기분으로 잘 잤습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좋은 얘기도 해주시고 아침도 맛나게 먹고 먼당교육장으로 출발 그곳에서 똥에 대한
설명도 듣고 똥빵을 만들었는데 다들 신이났어요. 즉석에서 만든빵을 먹으니 너무 맛나네요.
정취암에 올라 소원도 빌어보고 맛난 시골밥상 점심을 먹고 일정을 마무리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1박2일동안 농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된 계기였고 가족간의 정도 더 깊어진거 같아 좋았습니다.
기회되면 산청 얼레지피는 마을 꼭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대산농촌재단에서 좋은기회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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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희도 같이한 시간 즐거웠어요.
언제 시간되면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방문해주세요.
가족의 화목과 행복이 항상 이어지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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