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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1박2일 2013 안전한 밥상 만들기 3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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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진성맘 |
날짜 : 13.06.02 |
조회 : 17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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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짐을 싸고 토요일 아침 6시부터 일어나 출발할때 까지도
단순히 1박2일간의 가족 농촌 체험간다는 기분으로 출발했어요.
담양까지 가는 동안 교육자료집과 안내책자를 보면서
다들 자는데 혼자 책에 빠져서 터널이 나올 때면 아쉬하면서
읽어가는데 휴계소 한번 쉬고 어느새 담양 교육관에 도착했네요
참가자 소개를 하고 인사를 나누고 유기농 점심식사를 하고
김상식 대표님에 농민이 드려주는 유기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이야기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으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지기 시작했어요
더 듣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했고 아쉬웠는데요
다음 명사 특강 시간에 임락경 목사님 말씀은 더 재미있고
유익하였어요. 유머도 있으시고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적극적으로
경청하게 만드시더군요. 저는 목사님 팬이 되었네요.
왜 똑똑하게 먹는법에 대해 배워가라 했는지 느끼게 해주셨어요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주신 김민자 원장님 전통한지공예를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고무신 멀리 던지기는 서먹했던
참가자 간에 웃음꽃을 피게 해었네요.
김상식 대표님이 예정에 없던 보리와 밀을 구워 먹는 체험도 해주셔서,
또 하나 멋진 추억 거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시간 특강을 듣고 먹으니, 유기농 안전한 밥상이 더 맛있고
감사한데 김민자 원장님은 더 맛있게 못해주셔 아쉬워하시네요.
장아찌 만들기 에서 1/3간장에 비밀을 배우고 충격에 빠졌네요
충격에서 헤어날쯤, 해는 지고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김영희 명창님에 춘향가 흥보가
판소리와 손지연 원장님에 입춤도 너무 아름다워서 황홀했어요
진도아리랑은 모두 함께 불려서 더욱 좋았고요 .
마지막 강강수월래를 가족 모두 손에 손을 잡고 하니
더욱 친해진 느낌이었어여..
저녁 간식까지 먹고 모두 잠자리에 들기 시작할 때 까지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옆방 엄마와 이번 특강이야기를 하는데 김민자 원장님
퇴근 준비하시다 합석 하시면서 유기농과 GMO 식품이야기 가족과 아이들 건강
이야기에 교육 이야기까지 정말 좋은 시간을 함께하니
아침이 오는 것이 아쉽더군요.
간식으로 낮에 특강시간에 초등생들이 따온 방울 토마토를 먹어보니
아들이 안 먹던 토마토가 오늘은 너무 맛있다는 말을 왜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아이들과 유기농 쌈채소를 수확 해보는 체험도 하고
아침을 먹고 담양의 문화유산인 소쇄원을 방문하고 담양 창평 슬로시티를
방문하고 한옥 마들을 둘러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고
점심을 먹고 정신없이 출발하니 1박2일이 끝나가는 것이
아쉬웠다. 오는 동안 남편과 교육내용과 특강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벌써 서울에 도착했다
아이와 부모가 올바른 먹거리 안전한 밥상과 똑똑하게 먹는 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어떤 소비자가 되어야
좋을지 혼자 뛰지 않고 함께 뛸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다.
끝으로 두리농원 김상식 대표님 김민자 원장님 이번여행에 전통과의 소통과 풍류와
흥을 만나게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추억이 앞으로 커서 올바른 소비자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대산 농촌 문화재단에 감사드리고
함께 했던 모든 가족들 모두 승승장구 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모두 모두 ㅇㅇㅇ은 꼭 잊지 말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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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던 가족분들이 떠오릅니다. ^^ 안전한 밥상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깨달으신 내용을 '행동'으로 옮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농업과 농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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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가족분들이 떠오릅니다. ^^ 안전한 밥상과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해 깨닫고 다짐하신대로 '행동'으로 옮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농업과 농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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