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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족 맘속에 쏘오옥 들어온 경천 애인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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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변선경 |
날짜 : 23.10.25 |
조회 :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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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추천으로 농촌 체험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주말에 집콕하는것을 싫어하는 엄마는
여러마을중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곳에 가자! 멀리가자! 어짜피 회사는 연차이니까!
이런 마음과 체험일정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계획없이 여행 안가는 엄마)
경천 애인마을을 부푼기대를 안고 체험신청을 하게되는데 ..(두둥)
설마 당연히 되겠지 라는 생각이 마음한구석에 있었던것 같습니다.(당첨 잘되는사람 마음속)
강원도사는 우리가족은 생각보다 아주 멀었지만 (가도,가도,도착하지않는)
그리고 주변에서 왜 농촌체험을 거기까지가?
집이 강원도인데.. 라고 많이들 하셨지만.... (그래도갑니다, 경천애인마을)
처음 찾은 전북 완주는 생각보다 훨씬 한적하고 아름다운 곳이였던것같습니다
아늑한 초가집에서 2박을 하고 어색하지만 처음만난 동생 형 누나와 함께
깡통열차,생강청만들기,빼빼로만들기,바비큐파티,방방,고구마캐기,캠프파이어,김치만들기,떡메치기,오란다만들기등
가족이 함께 모여서 다양한 체험을 하니 아이가 핸드폰을 찾지도 않고
매시간이 너무너무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식사가 너~ 무 맛있고 넉넉한 양에 아직도 생각나는 반찬이 있을정도에요 !(마늘 짱아치 자꾸 생각나요!)
자전거 타고 마을 한바퀴돌면서 한적하고 따듯한 가을을 느낄수있었으며
마침 또 아시안게임 축구 하는 기간이여서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다같이
축구를 보면서 응원을 하니 이게바로 청,(춘은)! 바, (로)! 지,(금) !
이곳이 천국이고 나는 행복하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보다 제가 더 신났던것 같네요)
돌아오는길에 찍어 놓은 사진을 보니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2박 3일이였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소중한 추억을 남기게 해주신
친절하고 따듯한 경천애인마을 관계자분들과 지원해주신 대산농촌재단에
감사드리고 해마다 다시 또 도전할것같습니다! 내년에도 뵙고싶습니다^^
그리고 선물로 주신 사골 곰탕은 너무 맛있어서 구매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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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엊그제 만난것처럼 어찌 시간이 더 흘러 찬바람이 부는 날이 되었어요.. 우리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니 감사드립니다. 우리 경천애인마을 가족들도 다시 만나뵙게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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