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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여름 보물같은 고라데이 마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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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준호 |
날짜 : 18.07.30 |
조회 : 1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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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횡성 고라데이 마을에 다녀온 예원.예린이 엄마입니다.
아빠 이름 이준호로 신청 하고 후기 작성 했는데 일 때문에 양지연
엄마가 다녀왔답니다.
저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고 또 부모님 모두 서울분이시라 어릴적 시골에 대한
추억이 전혀 없었답니다. 아이들 키우면서도 휴가는 휴양지로만 다녀 늘 수영장에서
보내고 많은 인파속 식당 찾아 다니고 또 다녀온 다음에도 딱히 이렇다할 스토리가
없는 휴가를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지인분이 대산농촌재단 가족사랑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있다는것을
소개해 주셨고 프로그램을 쭉 훑어 보니 횡성 고라데이 마을이 짜임새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신청하였고 정말 운이 좋게도 대기3번 가족이었지만 당첨이 되었답니다.
아빠랑 못가 아쉽고 걱정도 되고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횡성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처음 도착한 고즈넉하고 조용한 산골 마을 이미지가 좋았고 따뜻하게 웃으며 맞아주신
촌장님... 출발전부터 메세지 보내주시고 감동이에요^^
가족 소개후 진행된 마을운동회 아이들과 정말 즐거웠고 그후 더운날 시원하게 맑은
냇물에서 어고들 체험도 하고~~~~~^^
무엇보다 최고는 맛있게 준비해 주신 건강식 식사들 아 감동입니다. 최고!
삼계탕. 닭죽으로 몸보신도 했구요^^ 반찬들도 짜지않고 다 맛있어요^^
많이 먹어도 속에 전혀 부담이 없는거로 보니 치유의 밥상인듯 합니다!
여러 프로그램들이 많았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모든 체험들. 또 사물놀이도 스트레스해소
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기타 쳐주시며 진행해 주신 캠프파이어도 밤하늘 별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남편과 온가족 또 고라데이에 가고싶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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