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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다섯명의 웃음이 넘쳐나던 곳 경천애인마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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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문주희 |
날짜 : 22.08.14 |
조회 : 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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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 소개로 알게된 교보 대산농촌재단의 가족사랑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듣고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을 해보았다. 주변 다섯집이 신청해서 큰아이 친구집과 우리집 두팀이 당첨 되었는데, 친구의집은 아들만 셋 우리집은 아들만 둘 시작부터 흥이 넘칠것 같았다.
대전에서 가까운 완주 경천애인마을까지는 50분 정도 소요되어서 접근성이 좋았다. 도착 하자 마자 바라본 풍경은 우와 기대 이상이었다.
깔끔한 한옥스타일 숙소도, 물놀이장도,아이들 짚라인,트램폴린,그네,자전거대여까지 1박2일이 몹시 기대 되었다.
간단한 오리엔텐션으로 대산농촌재단이 우리의 농촌을 살리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도 느끼고 아이들과 앞으로의 우리가 지켜나갈 소중한 자산들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갱금1 방에 배정 친구네와 바로옆 숙소를 받아 다섯 아이들에게 신나는 공간이 자연스럽게 형성 되었다.
숙소 내부는 너무나 깔끔하게 세면도구와 수건도 모두 비치되어 있고 쾌적하게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었고, 티브이도 있었다. 1박2일 놀거리가 풍부하여 티브이를 신청할 시간조차 없었다.
직접생산한 농작물로 제공되는 식사도 깔끔하게 잘먹었고, 오후 물놀이 시간을 충분하게 주셔서 마음껏 할 수 있었다.
저녁시간 전 탈 수 있었던 깡통열차!! 냇가 주변을 빠르고 스릴넘치게 달리는 어른도 아이도 너무나 신이난 시간 이었다.
저녁시간에는 캠프파이어를 열어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마시멜로우와 고구마를 구워 먹고 파전에 막걸리 타임 ^^ 어른들도 농촌 속 밝은 별을 바라보며 도시를 떠나 여유로움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편안한 취침을 하고 아침 아이들과 산책하는데 아침 정경이 어찌나 푸르르고 맑은지 '힐링'은 이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오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생강청 만들기와 생강 빼빼로 만들기 시간은 어려울 줄 알았지만 의외로 아이들도 척척 해내었고 5가지맛의 빼빼로는 너무 맛있어서 아이들도 어른도 잘 먹었다.
마지막으로 소감을 발표하고 모든 일정은 끝났지만, 물놀이와 아이들 놀이꺼리를 더 즐기고 가라고 하셔서 물놀이 2차전과 짚라인도 트램폴린도 마지막까지 즐기고 왔다.
남자아이 5명이서 한번도 언성을 높이지 않고 그저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
내년에도 꼭 다시 도전해서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간절히 바래본다.
SNS 링크 : https://www.instagram.com/p/Cg8RoR9hDRw/?igshid=YmMyMTA2M2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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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경천애인마을 사무장 이수민 입니다. 이렇게 다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렇게 좋은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한 맘입니다. 체험 준비를 마을에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만족하셨다니 더욱 맘이 쁘듯합니다. 다음에도 즐거운 맘으로 다시 뵙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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