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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이 맛있고 체험이 알찬 조팝꽃피는 마을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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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서윤미 |
날짜 : 20.11.15 |
조회 : 1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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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권유로 처음으로 농촌체험 신청을 했는데 운좋게도 한번에 철컥 당첨이 되어 기분 좋은 마음으로
금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대전에 살고 있어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이라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고요~^^
처음도착하자마자 주변 가을산 단풍과 자연 경관이 너무 아름답고 고즈넉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바로 방 배정을 해주셨는데 아이들이 방에 들어가자마자 2층 침대를 보고 환호성을 질렸습니다,위험해서 조심하라는 위원장님의 말씀대로 조심해서 놀다가 뜨끈한 바닥에 이불깔고
잤습니다.
도착해서 짐 풀고 자유시간을 갖다가 바로 점심을 주셨는데 밑반찬 하나하나 메인 안동찜닭도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특히 꼬들빼기 김치 최고!!! 바로 식당에서 이어서 토마토장아찌 만들기를 했는데 직접 다 수확하신 재료를 나눠주시고 초록색 토마토,무.파프리카와 특히 싱싱,한 인삼을 주셨는데 역시 인삼하면 금산이구나~!느꼈고 아이들이 손이 베지않는 칼로 직접 작게 잘라 소스재료 부어서 통까지 준비해서 집에 가져 갈 수 있게 해주신 센스~^^
그리고 나서 잠깐 휴식을 하고 기대되는 감자,고구마캐기 출동~아이들이 처음으로 고구마,감자를 캐보는 거라 어찌나 열심히 캐면서 신기해 하던지~너무 행복한 시간이였고 캔 감자,고구마도 가져가라고 싸주셨는데 진짜 많이 주셨네요~최고!!!
또 저녁 먹기 전에 고구마맛탕 만들기 체험도 해서 오븐에 넣어놓고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완성되서 간식으로 먹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무한리필 삼겹살 파티가 시작 됐네요~^^맛있게 초벌구이 해놓으신 삼겹살을 가족별로 직접 구워서 먹는데 산지에서 직접 재배한 여러 농산물 밑반찬이 더 맛을 더해줘서 행복한 시간~특산물인 산부추 장아찌와 삼겹살의 조화란!최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쉬다보니 하이라이트인 캠프파이어 시간~캠프파이어 처음보는 우리 초딩3학년과 5세는 세상 행복해 하며 1시간이 넘게 불멍하며 보낸 시간 별도 보고 불도 보고 너무 분위기 있는 저녁 시간을 보내고
뜨끈뜨끈한 방바닥에서 편히 하룻밤을 보내고
둘째날 아침! 아침밥부터 푸짐하게 먹고 아이들 좋아할 반찬을 끼니때마다 꼭 넣어주신 배려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아이들은 초콧렛 만들기를 하고 어른들은 인삼꽃병을 만들기 했는데 따로 체험하니 서로 만족도도 높고 아이들은 엄마아빠 잔소리없이 체험해서 좋고 어른들은 인삼주꽃병 만들기에 집중해서 진짜 퀄리티 있는 체험을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초콜렛도 진짜 맛잇더라고요~
이제 마지막으로 인삼갈비찜 점심을 먹고 농촌체험을 마무리 했는데 진짜 너무 완벽했던 1박2일을 보내고 우리 가족은 너무 행복한 기분으로 잔디밭에서 좀더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식사도 너무 끼니때마다 완벽해서 놀랐고,체험 프로그램도 짜임새 있어서 너무 만족했고,거기 계신 위원장님 이하 모든 분들도 친절하시고 정도 넘치시고,사춘기가 살짝온 초딩 큰딸도 너무 신나했던 시간이였고 5살 둘째딸은 모든게 처음 해보는 것들이여서 너무 신나했고 그런행복해하고 신이난 아이들을 보고 있는 우리부부도 너무 큰 행복을 느끼고 온 시간이였습니더~
대산재단과 교보생명과 조팝꽃피는마을 여러분들께 진심 감사한 마음이였고 내년에 또 당첨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은 정말 강추하는 농촌체험 이였습니다~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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