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확이 많은 농촌 체험 |
|
| 글쓴이 : 김경미 |
날짜 : 15.07.23 |
조회 : 1964 |
|
|
전화로 가쁜숨을 몰아쉬며 " 나 당첨됬어" 우리 갈수 있어~~
어디로 가는지 뭐가 당첨됬는지도 모른체
"어 잘됬네~~"
"근데 뭐가 당첨 된거야?"
신랑왈 " 농촌 체험 산체 마을"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 어떤 곳에서 하루밤을 잘지.. 설레는 마음을 안고 드디어 출발하였다.
마을 입구부터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시는 마을 분들에 걱정은 반으로 줄고 부녀회에서 준비해 주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체험을 시작 하였다.
매기 맨손잡기, 물고기 잡기, 농산물 수확하기..
저녁에 팜파티는 정말 재미 있었다.
팜파니에서는 같이 하얀 옷을 입고 서로 인사하고 서먹했던 분위기가 웃고 먹고 마시면서 친근한 분위기로 바뀌었는데 마을 이장님의 몫이 컸다.
공통 관심사는 아이들을 잘 양육하는거 였고 아이들도 서로 뛰놀면서 어느덧 어울어 졌다.
처음해 보는 팜파티 우리손으로 직접 채소를 수확하고 그것으로 저녁을 해 먹고..
싱싱한 채소덕에 채소를 싫어 했던 우리 둘째는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밤에는 소원등 날리기를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알수있는계기가 되어 감사했다.
다음날 아침 우리모두 감사수확하러 밭에 가서 얼굴만한 감자도 수확했다.
처음해보는 감자 수확
너무 신나서 손톱밑에 검정 흙이 들어간지도 모르고 마구 수확하였다.
마을에 돌아와 당나귀한테 풀도 줘보고, 곤드레밥도 지어 맛있는 점심도 먹었다
오는길에는 안흥에 들려 안흥찜빵도 먹고 가느길 오는길 너무 즐거운 체험이였다. |
|
|
|
|
| 부족했지만 더욱 노력하는 산채마을이되겠습니다~~^^ |
|
|
> 커뮤니티 > 우리가족 농촌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