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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여행보다 더 값지고 편안했던 농촌체험! 연천 푸르내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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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지혜 |
날짜 : 16.07.06 |
조회 : 2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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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을 하다 우연히 내 눈에 들어온 농촌체험캠프!
그것도 대산농촌재단이라는 곳에서 후원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농촌체험 마을이기에 더 신뢰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대산농촌재단이라는 곳을 이 체험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1박2일의 경험을 통해 난 연천 푸르내마을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고 더불어 이런 좋은 기회를 준 그것도 첫 캠프 시작에 3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빽도 없고 줄도 없는 우리 가족을 선정해 준 대산농촌재단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교보생명에서 이런 재단을 세웠고 목장체험, 농촌체험, 먹거리체험까지 다양한 것들을 제공한다고...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정도 체험 한번쯤 해봤어 할 수 있겠지만 나 또한 체험하면 빠지지 않았던 1인이기에 1박2일 동안의 잘먹고 잘자고 편안하고 쾌적하고 가족들과 다양한 농촌의 경험들도 하면서 돌아올때는 두손가득 한아름 안겨준 연천 푸르내 마을의 정이야말로 한동안 잊었던 이웃의 참다운 정이리라....
참 따뜻했고 고마웠고 행복했다.
우리 아이들 또한 1박2일을 아쉬워하며 아니 그것은 내가 더 아쉽다.
한탄강의 힘차게 흘러가는 강줄기와 맞은편 산의 절경까지~~~ 보고만 있어도 뿌듯했고 감격스러웠다.
아이들이 이런 모습을 보고만 자라도 마음이 얼마나 드넓을까....
항상 답답한 집에서 고작 집근처 놀이터가 일상인 우리 아이들이 그야말로 맘껏 뛰고 수영하고 끼니때마다 배꼽시계는 정각을 알리듯 배고픔을 알리면 맛있는 시골찬들이 대령을 하고 밤에는 개구리가 합창을 해대서 잠을 못이루어도 좋으리라.
2박3일을 신청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쉽고 돌아와서는 주위 지인들에게 널리 나도 모르게 홍보대사가 된 이 마음은 그냥 생긴 게 아니리라.
연천 푸르내 마을에서 1박2일간 함께 해 준 선생님들, 맛있는 밥을 끼니때마다 차려준 어머님들, 재미난 레크레이션 덕에 박장대소 오랫만에 껄껄 웃게 해준 쌈장님,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해 준 농부님들, 마지막으로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아홉 가족의 안위를 살피던 양갑숙 사무국장님까지!!!
이후에도 연천 푸르내마을에 또 놀러가고 싶다.
이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대산농촌재단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계속 신청할꼬야~~~
그리고 올해 남은 기간동안 주위에 많이 알릴꼬야~~~
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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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드려요 이렇게 정이 넘치시게 후기까징 감동입니다 멋쟁 이 공주님패션에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또 여행함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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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댓글이 있어 깜짝 놀랐네요. 사무국장님이 이리 손수 댓글을... 농촌체험의 첫 시작이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 가족여행이 농촌체험으로 대체되어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들릴께요. 연천에 놀러오는 도시 가족들에게 좋은 인상과 정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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