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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남해 해바리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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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수진 |
날짜 : 20.08.30 |
조회 : 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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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첫날
오늘 아침 6시30분에 일어났다.왜냐면 아주 신나고 재미있는 남해 해바리마을 농촌체험을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7시30분 정도에 나와 엄마와 형,동생과 함께 갔다.엄마가 남해까지 운전을 해서 갔다.부산에서 남해해바리마을까지 2시간 좀 넘어서 도착했다.앞으로 2박3일 동안 머물곳이 해바리마을이다.바다도 보이고 산도 있고 고사리도 밭도 논도 있었다.도착하니 해바리마을 선생님이 반갑게 맞아주셨다. 열체크 후 강당에서 다른 가족들을 기다렸다. 가족 소개 후 방배정도 받았다.방도 깔끔하고 2층 침대도 있었다.좋았다.갯벌체험을 하러갔다.조개도 잡고 고동도 잡고 게도 잡고 손바닥만한 큰 게도 잡았다.장화도 준비물도 준비되어 있어서 갯벌에서 잡는데 즐거웠다.애플수박도 따고 토끼들 닭까지 먹이도 주고 편백나무숲에서 휴식도 취하고 산에서 바라본 해바리마을은 바다도 보이고 산에 둘러쌓여서 정말 아름다웠다.
토피어리 정원은 정성스럽게 다듬어 놓은 나무들이 멋진 자태를 뽐내고 푸릇푸릇 여러가지 모양을 하고 있었다.편백나무숲속 흔들그네도 재밌게 탔다.
숲을 지나내려오며 아로니아도 땄다.따는게 재밌었다.
점심도 맛있었는데 저녁은 바베큐파티를 했다.엄마가 고기를 구워주셨다.맛있었다.식사 후 형아랑 동생이랑 놀다가 잤다.
둘째날.
아침8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선상어부체험을 갔다.
배를 타고 나갔는데 갈매기가 많이 보였다.그물에 물고기들이 잡혀올라온데 신기했다.
어부들은 정말 힘든거같다.물고기가 많이 잡히면 좋을텐더 생각이들었다.
우리가 잡은 물고기가 전어라고 한다.난 배멀미가 나서 힘들었다.
중간중간 민속놀이 체험도 하고 위원장아저씨가 여러가지 설명도 해주시고 정말 똑똑하고 재미있는 아저씨같다.
송정해수욕장에 같다.부산에 있는 해수욕장 이름이 같아서 깜짝놀랐다.바다입구에 도착하니 방문기록지 쓰고 열체크도 했다.
바다가 쓰레기 하나없이 정말 깨끗했다.계속 놀고 싶었으나 일정때문에 물에서 나와서 샤워를 얼른했다.위원장아저씨가 망고맛 나는 과일도 주셨고 바나나도 먹고 독일마을로 이동했다.주차장자리가 없어서 엄마가 계속 주차장을 돌다 겨우 주차했다.
독일소세지도 먹고 전시관도 둘러보았다.
저녁에 풍등만들기를 했다.내 소원도 적었다. 다 만들고 나서 날렸는데 노란풍등이 하늘높이 날아가서 기분이 좋았다.
소원이 이루어질꺼같다.
셋째날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짐을 쌌다.
다섯가족과 작별인사를 했다.다들 가족은 아빠랑 함께 와서 부러웠다.
다음에는 아빠랑 같이 와야지 생각했다.
위원장아저씨가 선물도 한가득 주시고 체험이 끝나는게 아쉬웠다.
몇밤 더 자면 좋겠다.해바리마을 선생님도 위원장아저씨도 너무 좋고.
이사와서 해바리마을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여름에 엄마한테 또 가자고 했다.엄마가 맘대로 않된다고 하신다.
해바리마을 6학년 여름을 즐겁게 해줘서 고맙고 또 많은 것을 배운거 같다.
정말 행복한 농촌.산.바다 체험이었다.
대산농촌재단 아저씨 체험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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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어머니 글 남겨주셨네요. 헤어지실 때, 살짝 눈시울이 붉어져서 누르느라 혼났어요...다음엔 아버님과 함께 5식구 같이 뵈었으면 좋겠어요. 삼형제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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