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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엔 금산 조팝꽃피는마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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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재연 |
날짜 : 20.11.01 |
조회 : 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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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알록달록 단풍..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금산 조팝꽃피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몇 년 전 막내가 어려 아빠와 두 아들만 금산 조팝꽃피는마을로 체험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다녀와서 보여준 사진에서
다양한 체험과 맛있는 먹거리, 행복한 추억을 담아온 것을 보며 다음에는 다섯식구 다 같이 가보자해서 이번에 신청하게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참가자로 선정이 되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드디어 마을에 도착~~ 먼저 다녀왔었던 두 아이들이 이곳 저곳을 보며 기억이 난다며 좋아했습니다.
다른 팀들이 도착하기 전 배정받은 숙소에 짐을 풀러 들어갔는데.. 아이들의 환호성~~^^ 아이들의 로망인 2층 침대가 딱~~
나중에 오티때 위원장님께서 말씀해주신걸 들어보니 올해 숙소를 편백나무와 황토로 리모델링 했다고 하셨습니다.
간단한 오티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가졌는데.. 역시 듣던 대로 푸짐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메인 요리는 물론이고 밑반찬들을 사가고
싶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에 농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구마, 감자 캐기 체험을 시작으로 토마토&인삼 짱아치 담그기, 고구마버터구이만들기,
초콜릿만들기, 인삼꽃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습니다. 토마토로 짱아치를 담글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고구마버터구이는 저녁을 먹어 배가 불렀는데도 자꾸 손이 가게 만든다는..(집에 온 후에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농촌체험마을의 하이라이트 캠프파이어를 했습니다. 낮부터 바람이 많이 불어 밤에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바람이 잦아들어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어두운 밤 불타오르는 불을 보며 신나한 아이들도 좋아했지만 아이들만큼
부모님들도 좋아하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바빴던 일상을 뒤로하고 온 농촌에서 일명 불멍을 하며 지난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너무 짧았던 1박 2일.. 다음에는 2박 3일로 다시 오고 싶은 금산 조팝꽃피는마을입니다.
체험으로 가져온 것들을 보며 그날 즐거움을 추억삼고 있습니다.
조팝꽃피는마을 관계자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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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비대면 체험과 활동이 많이 줄어들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에는 많은 활동을 하며 땀흘리는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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