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특별했던 횡성 산채마을~~넘 감동이었어요^^ |
|
| 글쓴이 : 조미선 |
날짜 : 16.10.06 |
조회 : 1798 |
|
|
우리가족은 휴일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특별한 일을 찾아
대산농촌재단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마을을 살피던 중 횡성산채마을을 보게되자마자 '앗! 여기다'
생각하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당첨이 되어 2박3일 일정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날 점심무렵도착한 우리가족은 따뜻한 환대와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정및 마을 소개를 받고 방배정을 받은후 김슬기 삼촌과 함께 숲체험 밧줄놀이를 하러 트랙터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여러가지 매듭법과 숲에서 놀수있는 밧줄놀이를 체험 했는데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숲체험후 엄마 아빠는 해먹에서 휴식을~~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숲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그리고 허기진 우리를 위하여
팜파티 준비(더덕캐기,감자고로케만들기,메기잡기)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녁에 모든 가족이 모여 팜파티를 하였습니다.
팜파티로 메기매운탕,bbq,더덕구이를 맛있게 먹었습니당~~
문득 김학석 이장님께서 여기오면 살찌고 간다는 말이 너무나도 기억이 났습니다.ㅋ
저녁을 먹은후 가족모두 소망등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아빠가 엄마에게 쓴 편지를 읽는 순서도 있었습니다.
난생처음 신랑이 편지를 읽었네요~~
이거를 본 아이가 감동을 받아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둘째날 아침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은 우리가족은 나만의 컵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는 본인의 이름을 예쁘게 쓰고,저는 예쁜그림을 , 아빠는 알수없는 그림을 그렸습니다.ㅋ
그리고 한우 스테이를 맛있게 먹고 우리가족은 횡성한우축제를 향하여 갔습니다
서울에는 비가 많이 왔다지만 다행히 이곳에는 비가 많이 안왔네요
하늘도 우리가족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라고 잠시 비를 멈추었나봐요^^
횡성한우축제를 재미있게 관람하고 온 후 저녁에 칼국수와 닭한마리를 만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오락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한 스페셜한 삼촌의 노래는~~
정말 감동이였어요~~
호응또한 정말 뜨거워서 함께한 저희가족모두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따뜻하고 깨끗한 숙소에서 자고 세번째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가족은 트랙터를 타고 감자캐기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나라 최초 유기농오미자농장에도 들렀습
니다.
그리고 주워온 땔깜을 이용해서 곤드레밥을 만들어 맛있게 가마솥밥을 지어먹었습니다.
양상추,고추까지 챙겨주신 우리 김학석이장님,맛있는 음식을 해주신 배순복 먹거리 팀장님 그리고 열정넘치고 항상 노고해주신 김슬기 삼촌과 노래잘하는 삼촌,모델삼촌...
즐겁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참 그리고 산채마을의 마스코트 초코와 파이,까미 외 동물 친구들...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었던 동물친구들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돌아온 우리가족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아빠는 '아빠들은 고생했지만ㅋ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하였고
저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차려주어서 어떤 맛집보다 최고였다'라고 행복해 하였고
아이는 새로운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체험을 했다고 말하며 돌아왔습니다.
넉넉하고 푸근한 인심에 잘 먹고,잘 놀다 왔네요~~
글쓰는 내내 산채마을이 또 그리워지네요ㅠ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감사합니다^^ |
|
|
|
|
| 저희와의 체험 기억을 소중하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여러분과의 추억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시면 또 찾아주세요 ^^ |
|
|
|
|
| 가은이 어머니 고맙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정성으로 운영되는
농촌체험마을입니다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많은관심 부탁드려요~~ |
|
|
|
|
| 내내 밝으시던 가은이 어머님^^ 저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기원하겠습니다. |
|
|
|
|
| ^^ 감사합니다. 항상 열정을 갖고 산채마을 지키고 있겠습니다
언제든지 또 방문해주세요^^ 행복하세요 |
|
|
> 커뮤니티 > 우리가족 농촌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