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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로 도전^^!! 지리산의 정기를 받은 힐링여행<함양지리산빛물든마을>로 g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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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한아름 |
날짜 : 16.10.19 |
조회 : 1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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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문화재단 <가족사랑농촌체험>을 너무나 사랑하는 1인^^//
올해는 둘째의 토요영재스켸쥴로인해 매번 신청을 못하다가
마침 15~16일이 딱맞아서 어느마을로 떠나볼까 한참을 행복한~고민했답니다^^/
그렇게 선정된 지리산 함양마을~^^//
but 대기2번으로 겨우 막지막팀으로 합류하게되어 "앗싸~!!!"기쁨두배^0^0^0^
또 그러나^^;;전날 심한 몸살과 거리감 없는 엄마의 무대뽀정신으로 아빠없이
과연 모닝을몰고 지리산을 감행할수있을지...전날밤까지 고민고민했어요^^;;;
사무장님께 조언도 구하고~친절하게 버스동선을 알려주셔서
전날밤 급히 검색하여 새벽6시반에 대중교통으로 지리산으로 ggoo!!
지하철타고 터미널에서 대전가는 고속버스를타고 대전에서 함양가는 버스로 다시 갈아타고
함양에서는 사무장님께서 불러주신 택시를타고 마을까지 무려 5시간걸려 도착^^///
워낙 버스나들이도 자주해보고 긴거리지만 쉬면서 음악도듣고 휴식을 취하며와서
그리 멀고 힘들지않게 웅장한 지리산을 맞이하게된 우리^^/
택시기사님께서 가는길에 변강쇠옹녀샘물도 알려주시고~
탁트인 지리산의 웅장함에 반해서 넘 기분좋게 시작했답니다~~^^//
지리산에서만 맛볼수있는 진귀한 나물들과 고등어조림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마들 트래킹을 시작했어요~^^//
함양 지리산빛 물든마을은
마치 산속에 보물찾기처럼 숨겨진 느낌이라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니 여느 시골길과는 달리
깨끗하게 정돈된 길과 어우러진 시골의 정취가 묘하게 잘어울리는 곳이었답니다~^^
한지만드는곳도보고 배의종자나무와 하늘수박등 신기한 자연체험 후~
지리산이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를 겸비한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저희와 함께오신 팀의 아가들 연령이 어린편이라서
허수아비 만들기도 고구마캐기와 땅콩수확등이 모두 잼있게 느껴졌을것같아요~
근데 사실 저희는 홈피에 나와있던 가을체험<곶감만들기>가 너무 해보고싶었던지라^^;;
체험의 달인들이신 중1과 초등4학년에겐 너무 많이해본체험들이라서
고구마수확과 두부만들기등은 패스하고~
저희는 둘레길을 걷다가 <안녕>이라는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아이들은 두렁이 이랑이라는 강아지와 고양이들과 놀고~
저는 해먹도타고 음악도 들으며 지리산 푸르름을 만끽하는 힐링타임을 갖았답니다^^//
함양마을가시게되면 꼬옥 들러보세요~<안녕>cafe강츄입니다^^/////
그렇게 벌써 첫날 저녁이되어..
멋진 돌판에 지리산 똥돼지바베큐파티로~~~^^///
고기도 맛있었지만 저는 정갈하고 맛깔스런 도라지매실나물과 깻잎 표고묵무침등
반찬이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0^0^
직접만든 두부까지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귀한밥상받고~
15일 보름의 둥근달까지보고 따뜻한방에서 도란도란 첫날밤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둘째날에는 예보대로 비가오기 시작했어요~^^;;
빗길에 어린아이들이 위험할수도있어 둘레길 트래킹은 취소하였지만,
전 안개자욱한 신비스런 지리산을보며 혼자 산책을^^~~~~~
아이들 어릴때부터 많은 체험여행을 다닌지라..
이번엔 온전히 힐링을 목적으로 하였던 저희에겐 딱 좋은 일정이었답니다^^..
매끼니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밥상에 감동하며~~들깨감자미역국에 매콤한 잡채까지
맛있는 아침을 먹은지 두시간쯤 지나 저희는 또 호박설기를 만들러갑니다^^;;
둘째 딸이 제일 잼있었다던 떡만들기^^~
생각보다 간단한 과정이었는데(미리 선작업을 다 해주셔서였지만요^^;;)
너무 맛있고 근사한 떡케억이 완성되어서~
서울까지 고이 모셔와서 친정엄마 가져다 드렸답니다^^///
이번여행에서 또 하나 넘 행복했던건
입이 짧은 작은딸이 밥을 너~~~~~~~~~~~~~~~~~~~~~~~~~무
잘 먹었다는거예여~^^///
호박설기도 먹어서 과연 점심으로 준비해주신 양푼비빔밥까지 먹을수있을까 했는데..
이런~~^^;; 작은애 태어난이래 이렇게 밥잘먹는건 첨 보았던듯요^^;;
그동안 편식의 원인은 제 요리솜씨 였나봅니다^^;;;;;;;;;;;;;;
넘 배불리 감사히 정성스런 귀한음식 먹고
어제 캐온 고구마까지 무겁게 들려주셔서
감사한 맘으로 1박2일 일정을 마무리 했구요~~^^
저희는 다시 긴 여정을 버스로 가야했기에~^^;
<안녕>카페에서 생강차 한잔하며 짧고 긴 아쉬움을 달래며 돌아왔답니다^^..
오는길에 너무나 친절하신 기사님께서
<상림>숲이라는곳을 구경시켜주셨는데..
아쉽게도 비가와서 그 멋진 전경을 경험해보지못해서요~~
<상림>숲과 맛있는 함양마을에 내년 봄즈음 꽃구경하러 한번 더 오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방문했던 <연천 푸르내>마을도 넘 좋았고..
<산채마을>도 너무 인상깊었고..
함양 지리산빛물든마을은 편안하고 맛있는 마을로 기억될것같아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체험일정이 변경될경우
수정이 바로되면 좋을것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곶감체험과 별보기 그리고 지리산 트래킹을 기대하고갔었어서
그부분이 2%아쉬웠지만^^; 너무나 편하고 즐거운 여행선물해주신
대산과 함양 사무장님과 이모님께 이자릴빌어 다시한번 감사말씀 전합니다^^~~~********************
참 일정에 <상림>숲관광이 포함되면 200% 훌륭한 여행이 될것같아요~~~~^^;
이상 또 꼭 가보고픈 힐링마을 <함양 지리산빛물든마을>이었습니다^0^0^
모두모두 환절기 감기조심 가을만끽하시는 10월 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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