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나는 여름방학을 경천애인마을에서 시작했어요~ |
|
| 글쓴이 : 양지영 |
날짜 : 23.07.25 |
조회 : 260 |
|
|
방학식 날짜를 착각해서 방학전 마지막 등교일에 체험학습 내고 아침 7시부터 먼길 떠나왔는데,
투덜거리던 아이에게 최고의 방학 개시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고구려목장도 가봤고, 여수도 체험시켜봤지만
경천애인마을 처럼 완벽하게 아이들을 위한 체험과 놀이시설을 다 갖춘 건 처음 봤습니다.
깡통열차, 짚라인, 대형 트렘펄린, 잔디마당, 자전거, 수영장, 불멍을 위한 캠프파이어, 주변 놀토피아 이용까지 너무 다양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수 있었구요.
생강청, 빼빼로 만들기, 오이김치 만들기, 떡메치기 등 가족이 모여앉아
지역 농산물, 농업에 대한 이야기, 인절미의 유래, 역사, 문화유산이야기까지 너무 흥미롭게 듣고 배울수 있게 해주시고,
아이들과의 소통도 친밀하게 이끌어주셔서 너무 만족한 체험이었습니다.
2박3일 동안 식사 메뉴도 겹치지 않게 구성 잘 해주시고, 중복이라고 백숙도 챙겨주시고,
아이만 즐거워해도 90프로 이상 성공작인데, 엄마도 아빠도 아주 대만족인 체험이라
주변 여러분들께 추천 마구마구 해주고 싶습니다.
농촌체험이라고 덥고 시설 불편하고 힘든 체험이 절대 아니었어요~
초가집이라고 해서 에어컨은 있을까? 화장실은 안에 있나?? 하면서 망설이며 입실했는데~
왠걸요~ 에어컨도 빵빵하고, 수건도 돌돌 말아서 예쁘게 챙겨주시고,
청결하고,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치약,비누까지 아주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남편과 계속 사무장님께 물었습니다.. 이거 너무 손해나는 사업 아니실까요??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2박 3일 해주시고, 특산품이라고 곰탕도 10개나 챙겨주시고,
생강청,빼빼로,오이김치,인절미 체험까지 다 한데다가
놀토피아에 수영장까지 모두 이용하게 해주셨는데 마냥 즐겁게 사업 이어가실수 있는거예요??
그런데 찾아주시고, 완주라는 지역에 대해서 관심 가져주고, 농촌과 도시 이어가는게 또 좋은 사업 취지인거라
몸은 힘들어도 건강하게 가치관 이어가고 싶다고 하시는데서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올해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우수 농촌체험 휴양마을이라는것도 꼭 알려드리고,
서울에서 지역적으로 멀지만 경천애인마을에서 보내는 체험이 그 모든 우려를 넘어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줄꺼라고 생각합니다.
|
|
|
|
|
|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뵈니 기억이 새롭습니다 비도 많이오고 해서 습하고 더웠을텐데 즐거운 맘으로 체험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가정에 즐거운 여행 함께해서 저희도 무척 기쁩니다 담번에도 언제든 찾아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
|
|
> 커뮤니티 > 우리가족 농촌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