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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의 해바리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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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주은 |
날짜 : 23.08.15 |
조회 : 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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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여름휴가를 위해 이곳저곳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이런 좋은 체험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큰 아이는 이미 중학생이라 이렇게 여러 가족이 모여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잘 받아들일까 염려스럽기도 했지만,
높다는 경쟁률을 뚫고 당첨이 되었을 때는 저희가 직접 데리고 다니며 체험시킬 수 없는 부분을 해바리마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시켜줄 수 있을듯하여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었어요.
프로그램 일정 바로 전 태풍 카눈으로 뉴스마다 저희 여행을 위협했지만 막상 해바리마을은 평온하고 날씨가 금방 개어 저희 가족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고 하네요.
해바리마을에 첫 도착,어색하게 다른 가족들과 인사나누고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워낙 입담이 좋으신 해바리마을 위원장님과 팀장님, 실장님께서 분위기를 정말 재밌고 활기차게 이끌어주시고 첫날로 준비된 전통놀이 체험이 아이들도 어른들도 금방 몰입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농작물수확 체험 때의 남해 햇볕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해바리마을 센터에서 미리 준비해주신 밀짚모자와 시원한 물 덕분에 감사하게 수확의 기쁨만 누리고 올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갯벌에서 고둥따고 게들을 구경하는게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저희 큰아이는 해수욕장이 참 좋았고 작은 아이는 풍등체험이 기억에 남는다고 할 정도로 각각의 프로그램이 정말 알찼습니다.
밭에서 따온 땅콩호박, 갯벌에서 캐온 조개, 바다에서의 편안한 휴식들은 농촌이 아니면 받을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겠죠.
대산농촌재단에서 지원해주는 이번 체험단에 선정된 것이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계속해서 다른 가족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덧붙여 해바리마을에서 애써주신 위원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말씀 남깁니다.
2박3일동안 모인 가족들이 잘 어울려지낼 수 있도록 애써주셨고 진짜로 함께 잘보내고 왔습니다. 매끼 식사도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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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306@nobyeon.ms.kr |
23/08/17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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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행 풍등 사진을 저렇게 밖에 못찍어 드려...너무 죄송스럽....ㅜㅜ 폰을 바꾸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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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워요~ 풍등이 주인공인데 풍등이 잘나왔음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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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도 행복한 가정을 목격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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