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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족 웰빙체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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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차경선 |
날짜 : 13.07.08 |
조회 : 2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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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7/6~7/7 토.일요일을 이용한 농촌체험마을 다녀왔어요.
날씨도 흐리고 내려가는 고속도로는 막히고..
첨에 너무너무 짜증... 왜 참가신청을 했을까 후회하던 찰나..마을 입구에 도착.. 마을 입구부터 느껴오는 깨끗함. 신선함...
참가가족들간의 인사시간.. 약간 어색~
점심시간...일정표에 있는 말 그대로 맛있는점심... 맞네요.. 우리신랑 벌써 두번째.. 조리사님 요리실적 대단해요~~
페트병 어항만들어서 개울가에 설치... 우리집꺼만 물고기가 없다는 ㅠㅠ
감자캐기.. 땀방울이 뚝뚝... 그래도 아랑곳하지않고.. 열심을 다하는 딸들...농사일이 이렇게 힘들고 많은 땀방울이 모여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았겠죠.
본인들이 캐서 담은 감자에 대한 애정이 완전 충만~
시원한 계곡... 이 여름에 발이 시렵다.. 역시 자연이 힘이란 인간이 당해낼수가 없군..
맛난 저녁과 삼겹살 파티.... 오전의 어색함은 언제 없어졌는지 모르게 사라진후.. 모두 내 가족과 같이 즐긴다...
아이들이 핸드폰 게임에서 벗어나 뛰어논다.
신기하다.. 저렇게 잘 노는 아이들을 아파트.학교에 가두었나브다..
내집같은 편안한 숙소에서 잘 자고
다음날 아침...
역시 맛난밥 먹고
국궁체험... 나 명중시켰다.. 전생이 여전사인가브다..
팥빙수체험... 조시사님이 직접 담근 오미자청,미숫가루, 말린감들을 넣어 만들었다.. 맛은 당연 굿~~
소망바람개비만들기... 우리딸들 소망이 어찌 그리 많은지
네면이 모자라가 소망을 적는다...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소망동산에 꽂아두었다..
마지막 점심식사..
체험소감발표시간.. 모두 좋은 추억에 아쉬움이 남는다
마을 대표님이 특별히 선물도 주신다...
단양이 대표작물 마늘....
어디서도 살수 없는 마음과 함께..
너무 감사하고...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도시에서의 찌든 맘과 몸을
다 씻어내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진다며 꼭 더 참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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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시간 마을 정자에서 귀신 이야기 하며 어린이들끼리도 잘 노는 모습, 보리수 열매와 빨간자두 따며 나누어 주시는 가족들의 모습, 유난히 가까운 이웃처럼 즐거움을 나누는 우리 가족들 모습이 눈앞에 선 합니다.언제라도 오셔서 편히 쉬고 좋은 땅 품달촌의 기운을 느낄수 있는 마을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좋은글 감사 드리며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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