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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가족 추억을 만들어준 순창고추장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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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안해옥 |
날짜 : 12.07.08 |
조회 : 4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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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느 마을을 신청할까 고민하다 고른 순창고추장익는마을.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지금부터 순창고추장익는마을이야기를 시작해볼까합니다.
저희 가족은 2차에 당첨되어 6월 16일날 순창을 가게되었답니다.
11시쯤 마을에 도착했는데 벌써 2-3가족이 오셔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먼저 마을경치에 마음을 뺏겨버렸네요.
그리고 다른 마을에 비해 아이들이 놀수있는 공간과 물로켓, 제기, 줄넘기, 널뛰기, 시이소등이 갖추어져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사무장님, 총장님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맛있는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보트를 타러갔어요.
보트를 타며 물장난치는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보트에 몸을 실어 같이 물장난을 쳤고 저 또한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웠답니다.
다슬기도 줍고 특히 울 큰아이는 다슬기 줍는걸 무척 좋아했답니다.
그다음 고추장 만들어 떡뽁이 만들어 먹기
항상 마트에서 고추장을 사먹는 저로썬 순창고추장 맛을 보고 반해버렸답니다.
집에선 맵다고 항상 간장떡뽁이를 해먹었던 아이들 평소같음 매워서 쳐다보지도 않을 고추장떡뽁이를 맵다고 호호불면서 한접시를 후딱 해치웠답니다.
순창 고추장 정말 맛있었어요.
떡뽁이를 다먹고 사무장님과 총장님께서 아이들고 놀아주신다며 어른들은 자유시간을 주시더라고요.
아이들은 잔디썰매와 물로켓에 빠져 즐거워했고 저와 신랑은 근처 절이 있다기에 산책삼아 갔답니다.
절에가서 며칠 있슴 오픈하는 가게 잘되게 해달라 빌고 내려왔지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베큐파티 시간
다른가족들과 총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즐겁게 먹었던 저녁.
그맛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없더라고요.
총장님, 우리 테이블 고기 세접시 먹었답니다.ㅋㅋ
저녁식사후 고추장팀과 청국장팀으로 나뉘어 게임도 하고 소원등도 날리고 폭주도 터트리고 마지막으로 캠프파이어도 했어요.
곧 가게를 오픈하는것을 아신 총장님
특별히 점화식을 저희 가족이 할수있는 영광을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배려해주신 총장님과 여러가족들 덕분에 정말 울가게 대박날것 같아요.
그렇게 순창마을의 첫날은 저물어갔습니다.
아침엔 고등어조림정식은 꿀맛이었고 강천산에 등산을 갔습니다.
저희 가족 4명이 다함께 등산하는건 처음이라 또 다른 추억이 생겼답니다.
힘든 등산을 마치고 닭국수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떡메치기를 해서 인절미도 만들어 먹고 정말 즐거운 1박 2일이었습니다.
대구에 와서 큰아이 모자를 놔두고온걸 알고는 전화를 드렸더니 찾아서 택배까지 보내주신 사무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저는 순창고추장익는마을을 신청할테니 만약 당첨되어 가게되면 여전히 반갑게 맞아주세요.
총장님, 사무장님 저희가족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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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지나다 보니 좀 늦었네요.
매장 오픈은 잘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다음에 대구에 가면 꼭 들릴게요,고추장장익는마을 신청한게 탁월한 선택이라 하셨지만 우리 아들 장기자랑을 휩쓴 탁월한 춤,,,,,다시 한 번 보고싶네요.
여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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