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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새롭고 즐겁고 또 가고싶은 농촌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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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우종성 |
날짜 : 19.10.25 |
조회 : 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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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징검다리 연휴에 신청하였던 대산 농촌체험! 대기자여서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생각하였는데, 운좋게 확정 연락이 왔습니다. 운좋게 몇년 동안 참여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 운이 남아 있었나 봅니다. 그동안은 2자녀가 모두 초등학생이어서 일정에 대한 고민 없이 농촌체험을 신청햇었는데 이제는 중1이 되어 스스로 커버렸다고 생각하는 큰아이의 스케줄과 참여에 대한 약간의 설득이 필요했던 시즌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참여하게 된 “원주 성황림마을” 새로운 곳으로의 체험과 여행은 항상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태풍의 영향이 약간 있었으나 이 또한 운좋게 첫날 약간의 지장이 있었을 뿐 너무 좋은 날씨에서의 2박3일 일정 이었습니다.
새로운 가족들을 만나서 인사하고 소개를 하고 어색한 듯한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은 어느새 또래끼리 친해져서 마치 오래된 친구들처럼 어울리고 있고, 어른들도 조금씩 정이 드는 것이 농촌체험의 또다른 재미인 것 같습니다.
2박3일 일정은 처음 운영해 보신다는 성황림마을의 이장님이나 사무장님과 운영 스텝 여려분들도 약간의 서툰점도 있었으나 너무나 친절하고 열심히 참여한 가족들을 대해주시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셨습니다. 프로그램 하나하나 고민하고 운영하시는 점이 진정한 마음으로 느껴졌습니다.
숙소가 떨어져 있어서 다른 참여 가족하고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으나 숙소 시설은 너무나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치악산 국립공원내에 있는 마을이라 그런지 성황림 마을의 자연은 숲, 물, 공기등 모든 것들이 너무나 깨끗했고, 신선했던 점도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힘들게 가족이 스케줄을 맞추어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였습니다.
날이 조금만 따뜻했으면 아이들이 잠깐 들어갔던 계곡물에 같이 몸을 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못 들어갔던 것이 아쉬웠었습니다만 다음 여름에 꼭 다시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2박3일이라는 시간이 다소 길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나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금방 지나가는 점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마지막까지 맛있는 식사를 챙겨주시고, 직접 캔 고구마까지 나눠주셔서 끝까지 성황림마을의 정을 느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헤어지는 시간은 항상 아쉬움이 남지만 대산 농촌체험 후에는 새롭고 좋은 곳에 대한 추억이 많이 남게 되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농촌체험 아이들은 점점 더 자라나겠지만 참여할 수 있는 시간까지는 꼭 다시 또, 열심히 참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대산농촌재단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신 성황림마을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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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도 함께해서 넘 즐거웠구요.
알바언니~
언니덕에 피자체험 잘 할수 있었어요.
여름체험에 꼬옥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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