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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안전한 밥상 마지막 차수를 참가하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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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강미선 |
날짜 : 15.11.06 |
조회 :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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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재단 및 DMZ평화생명동산 관계자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10월 30일~31일 양일간 진행된 "안전한 밥상만들기"를 체험하면서 내 몸에 좋은 음식, 친환경 생활, DMZ의 상세한 역사와 앞으로의 과제, 바이오 공학 등 많은 것을 몸소 배웠습니다.
평화생명동산의 담당자의 인사로 시작된 가족소개와 참여동기는 소박했지만 모두들 들떠있다는 것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이어 시작된 전시관 해설투어는 DMZ의 역사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었으며, 우리나라에서 살고있는 토종풀들과 일제와 냉전시대에 무단유출된 여러가지 식물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안타까운 마음마저도 들었습니다. 유기농산물의 설명과 수확체험으로 직접 따보기도 하고, 딴 그데로 맛보기도 하며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의 강의와 자료로 가족들의 더 안전한 밥상을 머리속에 그려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라, 가족밥상에 아직 연계를 시키지는 못하고 있지만 나눠주신 대산농촌매거진과 강의자료를 병원에서 몇번씩 곱씹어 읽어보고 있습니다.
여름에 농촌사랑체험에 이어 안전한 밥상까지 루리상우네 가족에게는 더 없이 큰 선물이었습니다.
사회와 가정에 큰 기여해주시는 대산농촌문화재단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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