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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힐링가족여행의 최고봉은 역시 횡성 고라데이마을.. 최고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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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윤성민 |
날짜 : 14.08.10 |
조회 : 3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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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고라데이마을을 한마디로 말하면 강원도의 손맛을 재대로 느끼게하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최고의 농촌맛집이다.
주인장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들이 가꾼 신선한 재료로 밑반찬을 만드신다.
아이들 입맛에 맛는 반찬으로 저희집 아이들이 햄과 소시지반찬을 먹지 않고 음식투정을 하지않고 나물반찬을 먹는데 적지않게 놀랐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먹이는 걱정없이 즐겁게 식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너무맛있어서 정말 남기지않고 바닥까지 싹싹..
아 이포만감과 행복감..
망설이지 말고 횡성 고라데이마을로 오셔서 최고의 웰빙음식을 맛보세요.
그리고 촌장님 너무 많이 먹어서 몸무게가 2kg이 늘었네요 책임지세요..
아참, 고라데이에 오시는 가족분들
촌장님이 웅급치료사 자격증이 있어서 어린이안전문제는 걱정 부뜨러 매세요.
촌장님 지도하에 모든가족이 참여하는 고라데이 어울마당( 원반던지기, 윳놀이, 단체줄넘기 등)
저희가족에게는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심마니체험행사는
산속을 돌아다니다가 장뇌삼이 눈에 뜨이면 심봐다 3번을 큰소리로 소리치면 내 산삼이 되네요.
내가 발견한 장뇌삼의 맛은 인삼에 비해 엄청 씁니다..
색다른 체험이었습니다.
고라데이 촌장님의 자칭리무진이라는 트럭을 타고 버섯농장에 갔습니다.
버섯을 키우시는 사장님께서 인심좋게 가족들이 딴 버섯을 한박스씩 선물로 주셨네요.
너무 싱싱해서 바로 딴버섯을 바로먹으려는데 촌장님이 못먹게 하네요..
식중독을 일으킬수있답니다. 저녁바베큐파티에서 살짝 구워서 먹으랍니다. 그래서 저녁에 숯불에 구워먹는 버섯맛은 정말 끝네주네요.
촌장님의 안내에 따라 저희아이들이 처음해보는 잉꼬새 먹이주기 체험은
새들이 앉아있는 나뭇가지 아래에서 손바닥을 펴고 인내심을 가지고 쪼그려 앉자있으면
낯선사람들 소리에 놀란새들이 대장새의 지휘아래 한 마리, 두 마리 새모이를 먹으로 모여들기 시작
정말색다른 체험이었다고 저희아들이 이야기하더군요
그밖에 감자케기, 피티병으로 피리통을 만들어 물고기잡기, 화전움막집에서 감자구워먹기등
너무 체험이 많아요..
끝으로 이런 가족사랑 농촌체험행사를 만들어준 대산농촌문화재단과 교보생명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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