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즐거운 연천 푸르내마을 2박 3일 |
|
| 글쓴이 : 박주와 |
날짜 : 23.10.14 |
조회 : 158 |
|
|
안녕하세요~ 연천 푸르내마을 9차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이정후입니다. 처음 엄마께서 농촌에 체험을 간다고 했을 때 솔직히 저는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농촌에서 할 게 뭐가 있냐며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연천에 오는 길을 보고 매우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변 경관과 풍경이 예술이었습니다.
-푸르내마을 도착/ 1일차
우선 도착했을 때의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앞쪽에는 황금빛깔 벼들이, 옆쪽에는 좌상바위가.. 절경 그 자체였습니다. 빽빽한 일정표에 조금 놀랐지만 나중에 보니 재미없는 체험 하나 없는 꿀잼보장 일정이었습니다^^
<벼 탈곡&허수아비 만들기>
벼 탈곡은 할줄 알았는데 벼베기까지 직접 할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탈곡 과정이 정말 신기했는데 이장님의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여 흥미도는 두배!! 몇십년 전부터 이걸 하신 조상님들 정말 대단하시네~ 허수아비도 귀엽게 잘 만들어져서 뿌듯했습니다.
<수제 소시지&보리빵 만들기>
푸르내마을 만들기의 가장 좋은점은~ 재료가 모두 직접 기른 것이다! 두번째는~ 재료비율이 다 맞춰져 있다!ㅎ
소시지는 뽑는 과정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보리빵도 반죽을 모양에 맞춰 담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집에가서 먹어봤더니.. 완전꿀맛!)
협동게임도 정말 재미있었고 특히 저는 전래놀이가 굉장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진행자님(마당에 달팽이 그려주셨다는!)이 너~~~무 재미있으셨습니다. 부모님들도 너무 재밌게 노신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2일차
<오이보석바>
모두가 그랬듯이... 저도 아이스크림인줄 알았습니다. 만드는 것도 재미있고 모양도 예쁘고!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재인폭포>
푸르내마을의 진정한 하이라이트~!!
여기저기에 이름이 써있길래 유명한가보다 했는데 정말 그럴만 했습니다. 해설사님의 친절한 설명 듣고 재인폭포 gogo~! 와우.. 탄성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신비로운 에메랄드빛 폭포수, 주변 경관, 나가는길에 있는 선녀탕까지.! 완벽 3종세트였습니다!
이날 특히 좋았던 것이 모두가 함께한 아시안게임 축구 시청이었습니다. 오직 2023년 9차 가족들만 맛본 특권중의 특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함께 소리지르고, 웃고, 떠들고 즐긴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
-3일차
벌써 마지막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재미있게 보물찾기도 하고,땅콩과 고구마도 듬뿍 따고, 직접 만들어 먹은 칼국수도 꿀맛이었습니다!
이 귀한 2박 3일을 위해 애써주신 양지후 사무장님, 이장님, 그 외 마을 주민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금같은 경험이었습니다~
푸르내마을 파이팅~~!! |
|
|
|
|
| 멋진 반장 정후야 반갑고 고마워 너무나도 착하고 동생들 보살피는 모습 부모님께 잘 하는 모습을 보니 남다르고 멋졌는데..... 이렇게 멋진 후기까지 고맙고 사랑스러워~ 똑소리나는 동생도 잘 보살펴주고 엄마아빠랑 푸르내마을에 또 찾아주길 진심 바랄께 건강하고 ... 우리농촌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정후가 되어주길 고마워~~ |
|
|
> 커뮤니티 > 우리가족 농촌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