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재단에서 진행하는 청촌맛여행을 다녀왔다.
2023년 상반기를 끝낸 마무리 여행겸 신청했다.
200000%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맛여행 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음식으로 끝났다.
정말정말 맛있었다.
프로그램중에 우스갯소리로 2키로 쪘다고 했는데, 놀랍게도 정말 2kg쪄있었다.
풀만 먹어도 살이 찌는 놀라운 경험..
밥먹고 프로그램할때 그 순간에 200% 몰입했다.
음식 하나하나에 몰입했고, 프로그램에 몰입했다.
그러니 놀랍게도 잡생각, 고민 하나 없이 2박 3일을 보낼 수 있었다.
휴대폰이 필요가 없었다.
그러니 돌아오니 머리가 맑아졌고, '이게 쉬는거구나'를 알 수 있었다.
그 어떤 여행보다, 비싼 해외여행보다도 완벽한 여행이었다.
시설도 쾌적했고,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다.
마지막에는 기념품으로 찰향미도 주셨다..
솔직히 프로그램이 끝나고, 왜이렇게까지 열심히 대접해주신걸까라고 생각을 했따.
선생님들은 우리를 만났던 순간만큼, 후회없이 100프로 몰입하셔서 그렇게 하셨떤거같다.
덕분에, 나 역시 100프로 몰입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고 기념품샵에서 쿠키하나 사드렸다. 감사하다.
또 환경, 유기능 관련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유익한 시간.
최근에 몸이 안좋아져서 좋은 음식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찰나,
딱 맞게 유기농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앞으로는 유기농 음식을 먹어야겠다.
비싼만큼 적당량만 먹는다면 더 선순환인거 같다.
음식강연의 결론:
1. 음식은 곧 나이다.
소중한 나에게 최고급 음식을 대접하자
2. 비싼 유기농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겠다.
강원도 인제여행은 맛여행의 끝판왕이었습니다.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신 대산농촌재단,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선생님들에게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