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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긋한 더덕향기가 있는 산채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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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은실 |
날짜 : 13.10.29 |
조회 : 2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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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9일 산채마을에서 다른마을에 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시간이 지나 쓰려고 하니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사진을 보고 있자니 다시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농촌체험이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이번 산채마을을 잊을 수 없는 건 절친 가족과 함께
하게 되어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거랍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딸래미 9월 7일 일기예요...
제목 : 산채마을
나는 오늘 '산채마을'이라는 곳에 갔다.
숙소에서 1박 2일하고 올거다.
숙소는 한옥이였다. 옛날 한옥보다는 좀 좁지만
우리집보다 넓었다.
토끼 밥도 주고, 더덕도 캐고, 트랙터도 타고,
삼겹살 파티, 송어잡기등 많은 체험을 했다.
토끼는 밥을 많이 먹고, 더덕은 캐기가 힘들었다.
트랙터는 빨리 달릴때마다 시원했다. 삼겹살은 맛있었고
송어는 너무 빨라 잡기 힘들다.
그래도 재밌는 알찬 체험이었다.
딸래미 일기 내용처럼 알찬 체험들로 하루를 보냈어요.
공기 맑은 곳 산채마을에서 잊을 수 없는 건
더덕 캐기 체험인데요...
트랙터를 타고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가서
더덕 밭에서 더덕을 캐면서
하나씩 발견할때 마다
"심봤다~"를 외치고 싶었어요..
처음 하는 체험이라 서툴러서 많이 캐지는 못했지만
향긋한 더덕을 잊을 수가 없어요.
(맛도 끝내줬어요..)
그리고 마지막 산채마을 관계자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다시 한번 더 아니 몇번 더 가고 싶은 산채마을이였어요.
p.s 대산농촌문화재단에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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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벌써오랜만이죠...ㅋㅋ
몇년있다 아이들데리고 다시오시는 가족보면
제가 이렇게 늙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잊지않고 다시찾아주시는 고객님들덕에 즐겁게 산답니다
풍요롭고 건강한 농촌에 많이다니시고 산채마을도 다시찾아주시면
더 좋은 체험마을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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