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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번 여행가고픈 사랑이 넘치는 <조팝꽃피는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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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최남진 |
날짜 : 19.06.13 |
조회 : 1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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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재단 가족사람농촌체험 운좋게 당첨되서..
어린이날 2박 3일 연휴를 <충남 금산 조팝꽃 피는 마을>에서 보내게 됐네요..^^
첫쨋날 조팝꽃 마을에 도착하니 12시..
도착하지마자 간 곳은.. 1년짜리 새싹삼이 자라는 인삼 비닐하우스
나무젓가락으로 살살 잘 캐는 아이들..
새싹삼을 잘 씻어서.. 식당으로~^^
점심 메뉴인 <새싹삼 비빔밥>
1인당 3뿌리씩 직접 캔 새싹삼을 넣은 비빔밥과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를 준비해 주시네요^^
점심식사 후 첫번째 체험은 <홍삼고추장 만들기>
준비된 재료로 아이들이 금방 만들어버리네요..ㅎ
금산 조팝꽃 마을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태양초고추로 만든 고추장과 직접 담근 청국장까지 조금씩 주시네요..^^
두번째 체험은 <홍삼고추장 떡볶이>
조미료를 전혀 첨가하지않아 조금은 밋밋하고 매웠지만 떡볶이 킬러인 저는 맛있었네요~^^
첫째날 저녁에는 전통놀이를 이용한 가족 친목 게임시간
두팀으로 나눠 9가지 게임을 빨리하는 팀이 우승, 진팀은 준우승..
결론은~ 모두 상품은 받을수 있는다는거..ㅋㅋ
비석치기, 투호놀이,,고추대 이여받기, 줄넘기까지...
번외편으로 훌라후프 대결
팀당 두명씩 훌라우프 대표로 뽑힌 아들..
초등누나들보다..형보다 잘해서 받은 홍삼캔디..ㅋ
점심때 도착해서..
다른 체험이나 여행보다 훨씬 여유있어 좋긴하네요..
근데.. 하루종일 먹기만 하니 그것도 조금은 힘들었다는.. 배부른 불평도 해봅니다..
장난감도 티비가 없으니..
아이들이 더 좀더 뛰어놀 수 있고..
책이 많아서.. 스스로 더 보게 되니 그것도 좋은 것 같아요...
매일 바빴던 일상이었는데, 조금은 여유를 느끼면서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조팝꽃마을에서 맞이한 둘째날
첫번째 체험은.. <한약재 향주머니 만들기>
몸에 좋은 4가지 약재를 종이에 골고루 배분해 준 후 예쁘게 접어서 끈으로 묶어주면 됩니다..
쉬워보이지만 은근 어려웠다는요..ㅎ
1인당 1개였지만..
아이들이 자기소개 잘해서 보너스 향주머니 2개를 더 받았답니다.
두번째 체험은 <산부추 수확>
잎부분만 가위로 싹둑
그래야 계속 자란다고 하네요..
세 번째 체험은 <부추해물칼국수 만들기>
좀전에 수확해온 부추를 넣고 밀가루 반죽도 직접 해봅니다..
밀대도 밀어주고, 야채도 썰어보고..
큰 칼이라 조금은 위험해 보여 마음이 조마조마 했지만..
끝까지 아이들 스스로 하겠다며 손도 못대게 하네요..ㅠ
칼칼한 육수 때문인지 직접 만들어서인지 넘넘 맛있었네요~^^
<충남 금산 조팝꽃 피는 마을> 둘째날
오후 일정은 금산인삼관&수삼시장 견학..
금산인삼관은 전시관이 3층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인삼에 대해 잘못 알았던 지식과..
세계 여러나라 인삼 등 많은 걸 알게 된 듯요..
인삼관 견학 후 수삼시장에 들러서 부모님 드릴 수삼도 구매했네요..^^
오후 첫번째 체험은 <인삼튀김 만들기>
좀전에 다녀온 금산수삼시장에서 보니 인삼튀김 1개 1,500원에 팔더라는..
인삼튀김.. 인삼의 쓴맛이 느껴지긴 하지만, 바삭하니.. 맛있더라구요..^^
두번째 체험은 <불미나리&명이나물 캐기>
그리고 저녁에는 삼겹살, 목살, 양념소갈비에 소세지,맥주와 음료까지 넉넉하게 준비해주신 바베큐 파티
저녁식사가 다 소화가 되기도 전에..
아직.. 끝나지 않은
마지막 체험 <청포도 인삼 피자>
절대 어디서도 돈주고 사먹을 수 없는..
금산 조팝꽃 피는 마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인삼피자~♡
피자체험이 끝난 후..
오늘은 하일라이트.. 캠프파이어♡
큰 모닥불을 피우고..강강술래도 돌아보고..
캠프파이어가 끝난 후..
오븐 속 피자가 완성됐네요..
평소 피자를 절대 안 먹던 아이들인데..
왠일로 인삼피자를 먹네요..^^
금산 조팝꽃마을에 와서 정말 많은 체험을 해보고..
자연속에서 즐겼어요..
잠깐은 말 안듣는 아이들 땜에 버럭하기도 했지만..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은 아이들..
자연속에서 함께 체험하고.. 즐기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인 저랑 신랑도 같이 성숙해지는 듯하네요..^^
<충남 금산 조팝꽃 피는 마을> 마지막날
첫번째 체험<인삼화분 만들기>
두번째 체험<인삼주화병 만들기>
마지막까지.. 푸짐한 선물을 챙겨주시네요..
식사 후 소감 발표시간
아이들 스스로 자진해서 발표도 하네요..
2박 3일동안 잼있긴 했나봅니다..^^
시골의 넉넉한 인심과 따뜻한 정을 느끼고 광주로 돌아갑니다~^^
2박 3일동안 많은 체험과.. 너무도 맛있는 음식으로 배불리 먹고 진정 힐링하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대산농촌재단 가족사랑 농촌체험 <충남 금산 조팝꽃 피는 마을>
진짜 강추합니다!!
내년에 또 꼭 다시 놀러올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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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시간이 되셨다니 저희들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좋은 추억을 드릴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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