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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 있어 정말 행복하였던 추억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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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종훈 |
날짜 : 13.08.30 |
조회 : 2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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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경쟁율이 있음을 알고 크게 기대하지않고 지인들과 지원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족에게 그 행운이 돌아왔답니다..너무나 저렴한 비용에 숙식해결 및 구성이 멋진 체험을 하게 되어 재단측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고 복받으실겁니다...^^
도시에 살고 있다보니 근처 물놀이나 농촌체험을 한다하여도 거의 인증사진을 찍다오는 수준이었었죠.
그런데 이번 체험은 같이 경험하신 가족들의 연령및 아이들도 거의 또래다 보니 같이 아이들 돌보고 움직이고 돕고,,대가족처럼 편안하였습니다.
선상어부체험을 통해 직접 잡아온 전어를 평상에 둘러앉아 진짜 개눈감추듯이 먹어치운일이나, 경운기뒤에 타고 편백나무 숲에 가본일,가족들과 머리를 맞대고 소망등을 적어볼때는 뭉클한 가족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또 여유롭게 송정해수욕장에서 수영도 마음껏하고, 갯벌체험때 잡아온 바지락과 함께 BBQ파티는 오랫동안 저희가족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의 한페이지가 된거 같습니다.
프로그램이 2박 3일이지만 바쁘리만큼 잘되어 있어 만족스러웠으며, 특히 남해를 조금 더 알리고 즐기도록 코치해주신 양명용 위원장님과 곽사무장님게 깊은 감사의 마음으 전합니다. 이분들이 계셔서 솔찍히 이 체험이 더 빛난거 확실하니깐요..위원장님, 애들이 안떨어져서 힘드셧지요? 할아버지 또 보러가재는데 어쩌지요?
또한 고사리민박집에 배정받아 있는동안 저희 어머님연배의 아주머님이 너무나 음식도 맛스럽게 해주시고, 시원하게 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우리집에온듯 편안하였답니다.
어머님, 해수욕장갈때 직접 패트병에 물얼려서 주시어 너무 좋았었고, 또 옥수수간식도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가 먼저 안부전화드리고 하여야 하는데 철이 한참 없지요? ^^ 남해가 그렇게 행복한 곳인지 몰랐어요... 저희가족 꼭 다시한번 놀러갈게요...
사랑합니다...보고싶어요...같이간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인연이 닿으면 꼭 또 보아요....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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